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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고이율 예수금 ‘Super365 계좌‘ 잔고 2000억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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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온라인 전용 종합 투자계좌 ‘Super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면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메리츠증권은 온라인 전용 종합 투자계좌 ‘Super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면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말 출시 후 5월 500억원에 이어 7월 1천억원을 돌파한 ‘Super365’는 이자가 높은 파킹통장을찾는 고객의 수요에 힘입어 예탁 자산이 꾸준히 늘고 있다.

‘Super365 계좌’는 주식계좌에 남아있는 예수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채권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0.009%, 해외주식 0.07%)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최근 메리츠증권에서 신규 개설되는계좌 중 약 90% 이상이 ‘Super365 계좌’로 가입 중이다. 예수금 비중도 약40%로 많은 고객들이 실제로 매 영업일마다 입금되는 수익금을 받고 있다. 특히 자산이 비교적 많고 재테크에 민감한 40대부터 50대 투자자 비중이 전체 고객 계좌 중 약 60%로 큰 관심을 받고있다.

메리츠증권은‘Super365 계좌’ 인기에 힘입어 지난 10월 2일부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온라인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건 없는’ 이체 수수료전면 무료화도 시행 중이다. 고객등급에 차등 없이 일반 고객 모두에게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Super365’ 계좌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타사 대체 입고 시 종목당 2000원씩 현금 리워드(매월 최대 2만원)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 담당자는"’Super365 계좌’는 메리츠증권의 디지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주력 계좌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혜택들을 집약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증권사에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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