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장난감 대여소 내 장난감 [사진=화천군] |
화천군에 따르면 아이들이 원하는 장난감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7년 7월 사내종합문화센터 내에 장난감 대여소를 설치한데 이어 같은 해 11월 화천읍 상리에 화천 장난감 대여소 문을 열었다.
현재 보유한 장난감 규모는 화천 대여소가 631점, 사내 대여소가 712점 등 모두 1343점에 달한다.
장난감 대여소는 일반회원은 연회비 2만원, 비회원은 대여비 3000원만 납부하면 장난감을 빌릴 수 있다.
원하는 장난감이 없으면 대여소에 신청해 추후 입고 후 장난감을 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2017년 개소 후 2018년 당시 총 383명(사내 대여소 230명, 화천 대여소 153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10월 말 현재 총 1138명( 사내 501명, 화천 637명)에 이르고 있다.
화천군은 장남감 대여소뿐만 아니라 키즈놀이센터 역시 연간 이용자가 5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주민과 어린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상서면 산양리 상서종합문화센터에 마련된 키즈놀이센터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1850명이 방문했다.
2019년 10월 사내종합문화센터 2층에 마련된 키즈놀이센터 올해 이용객 은 306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화천군은 향후 종일돌봄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까지 건립되면 육아부담이 줄어들고 아동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아이 기르기 좋은 화천을 만들기 위해 여성들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