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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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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양근리에 내년 9월까지 주차타워 건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2 12:04

지상 4층에 연면적 3934㎡규모
"145대 규모로 도심주차난 해소"

전진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주차난을 겪는 양평읍사무소와 인근 주민의 주차편의를 도모하고자 양평읍 주차타워 착공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회, 내빈소개, 주민참여감독관 위촉, 기념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읍 주차타워는 양근리 658번지 일원에 군비48억원, 도비20억원, 한강수계 관리기금13억원 등 총사업비 81억원을 들여 지상4층, 연면적 3934㎡규모로 주차대수 총 145대, 1층 화장실, 각층 장애인승강기 등을 포함하며 내년 9월 준공이 목표다.

양평군은 공사기간 동안 중앙도서관 진입로는 양근삼거리와 인접하고 있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커 폐쇄하고 읍사무소 정문으로 차량출입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타워 장애인 주차편의를 고려해 층마다 장애인용 주차구획을 승강기에 접하도록 하고 전면에 여유 있는 대기공간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 편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양평군 20일 양평읍 주차타워 착공식 개최

▲양평군 20일 양평읍 주차타워 착공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는 착공식에서 "양평읍 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읍사무소 내방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성이 대폭 개선돼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되고 주차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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