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맨왼쪽)이 제2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수상자(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주기연 관장(왼쪽에서 두 번째), 김숙리(오른쪽에서 두 번째), 권상철(오른쪽에서 첫 번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국립부산과학관 |
동남권 과학관협의회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과학관 및 유관기관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과학기술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된 협력망으로 총 28개 기관이 속해있으며 지역 거점기관인 국립부산과학관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 하영철 거제조선해양전시관 관장, 류성욱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원장, 이현숙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원장, 류광해 부산과학체험관 관장, 주기연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관장, 유병순 어린이창의교육관 관장, 김혁 창원과학체험관 관장 등 15개 기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2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시상식과 주요 안건 논의 및 협력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동남권 과학문화상은 △단체 부문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개인 부문 권상철 교육연구관(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김숙리 주무관(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300만 원이 수여됐다.
참석기관들은 당해년도 주요 실적과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및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이 한데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귀한 시간"이라며 "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동남권 과학문화상은 시민들께서 드리는 상이라 생각해주시고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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