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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게임시장 활짝?…위메이드‘미르M’·엔씨 ‘블소2’ 판호 발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23 13:20
[MIR M] Global launch

▲미르M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앤 소울2(블소2)’, 위메이드의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미르M)’등이 중국 서비스를 위한 외자판호를 발급 받으며 중국 게임시장 진출이 활기를 띄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전날 공개한 40종의 신규 외자판호 발급 게임 목록에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2’와 위메이드의 ‘미르M’,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등이 포함됐다.

이는 올해 3번째 외자 판호 발급으로, 한국 게임의 외자 판호 승인은 지난 3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중국은 심의를 거친 자국 게임사 게임에 ‘내자판호’를, 해외 게임사 게임에는 ‘외자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하고 있다.

이번에 판호를 받은 블소2는 지난 2021년 출시된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엔씨가 2012년 출시한 PC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의 후속작이다.

위메이드 대표 지식재산권(IP) ‘미르’를 모바일 MMORPG로 선보인 ‘미르M’은 올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장기흥행 중인 작품이다. 중국 서비스명은 ‘모광쌍용’이며, 퍼블리셔는 현재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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