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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후원금, 최근 6일 새 하루 평균 5배 급증…한동훈 효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27 11:20

22~26일 6일간 1억4천만원…1~20일 20일간 9천만원 대비 150%로 늘어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취임식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은 27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명된 뒤 일평균 정당 후원금 모금액이 5배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비대위원장이 공식 지명된 지난 21일부터 전날(26일)까지 6일간 총 1억4000여만원의 정당 후원금이 모금됐다. 하루 평균 2333만원가량이다.

비대위원장 지명 직전인 이달 1~20일에는 20일간 총 9000여만원이 모금돼 하루 평균 450만원 수준이었다.

당 사무처에 따르면 최근 들어온 후원금에는 ‘한동훈 응원해’,‘한동훈 힘내라’,‘한동훈 파이팅’ 등 한 비대위원장에 대한 응원 메시지가 함께 있었다.

이만희 사무총장은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 출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부·여당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후원금은 국민의힘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서민과 약자를 돕는 정책 개발’에 전액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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