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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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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2023년 혁신 및 우수성과 경진대회’ 우수사례 시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2 14:00
BPA ‘2023년 혁신 및 우수성과 경진대회’ 우수사례 시상

▲수상자들 모습. 왼쪽에서 네번째가 강준석 부산도시공사 사장.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일 BPA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23년 혁신 및 우수 성과 경진대회’우수 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혁신, 경영, 사업 분야로 나눠 지난 한 해 동안 BPA가 거둔 대표적인 우수 성과들을 선정하기 위해 2023년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

혁신 분야에서는 신기술 도입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한 업무 효율화 성과를, 경영과 사업 분야에서는 기관 경영 및 부산항 운영 관련 정부정책 이행, 경영목표 달성, 현안해결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1차 서면평가, 2차 온라인 국민투표, 3차 발표평가 등 총 3단계로 진행한 평가를 통해 BPA 전 부서에서 제출한 68건의 사례 중 20건이 우수 사례로 뽑혔다.

컨테이너 터미널(10社)을 통합하는 모바일 앱을 자체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 ‘부산항 안전 지킴이, 항만형 하이패스 탄생’이 대상을 받았다.

부산항을 이용하는 모든 트럭이 터미널 진입 때 발급받던 종이 인수도증을 모바일 앱으로 전환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항만작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운전자의 항만 내 하차를 최소화함으로써 항만 안전에 기여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산기술 중심의 완전 자동화항만 시대 견인 △재무예산 체계 고도화를 통한 공사 설립 이래 최대 재무위기 극복 △곳간에서 인심난다! 365일 나눔이 이어지는 BPA 희망곳간 등 3건의 사례가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부산항 역대 최다 정기노선 287개 구축 △힘든 건 BPA가 할게요! 우리기업은 수출길만 걸어요!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문화 앞장선다 △90년생 감천항에 23년생 드론 도입 등 4건의 업무개선 사례가 우수상을 받았다. 그 외 12건의 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2023년 우리 공사의 노력과 결실을 정리하고 우수한 성과들을 대외에 공유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독려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가치 실천에 앞장서는 조직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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