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울진의 윤대규·이두연·장영준·전병찬·주영석 선생을 2024년 경북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포스터를 도내에 배부했다.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양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널리 알려 도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경북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윤대규(尹大奎, 1915~1944)·이두연(李斗淵, 1915~1944)·장영준(張永俊, 1913~1944)·전병찬(田炳瓚, 1915~1944)·주영석(朱永錫, 1915~1944) 선생은 경북 울진 출생으로 비밀결사인 창유계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을 펼쳤다. 창유계는 1938년 10월 울진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항일결사였으며, 일제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소규모 모임인 계의 형태로 운영됐다.
창유계는 1942년 5월까지 64회에 결처 집회를 가지면서 반일선전 활동의 확대에 주력했다. 그러나 1943년 일제에 의해 조직이 탄로되어 와해되면서 조직원 102명이 붙잡혔다. 이때 윤대규·이두연·장영준·전병찬·주영석 선생도 붙잡혔으며, 고문으로 옥중에서 순국하였다. 이분들은 1991년에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한희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앞으로도 경북 선열들의 숭고한 생애와 나라사랑 정신을 도민에게 알려, 일상에서 독립운동가를 존중하는 보훈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이번에 경북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윤대규(尹大奎, 1915~1944)·이두연(李斗淵, 1915~1944)·장영준(張永俊, 1913~1944)·전병찬(田炳瓚, 1915~1944)·주영석(朱永錫, 1915~1944) 선생은 경북 울진 출생으로 비밀결사인 창유계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을 펼쳤다. 창유계는 1938년 10월 울진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항일결사였으며, 일제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소규모 모임인 계의 형태로 운영됐다.
창유계는 1942년 5월까지 64회에 결처 집회를 가지면서 반일선전 활동의 확대에 주력했다. 그러나 1943년 일제에 의해 조직이 탄로되어 와해되면서 조직원 102명이 붙잡혔다. 이때 윤대규·이두연·장영준·전병찬·주영석 선생도 붙잡혔으며, 고문으로 옥중에서 순국하였다. 이분들은 1991년에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한희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앞으로도 경북 선열들의 숭고한 생애와 나라사랑 정신을 도민에게 알려, 일상에서 독립운동가를 존중하는 보훈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