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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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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유지 태양광발전’ 준공…168톤 탄소저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8 08:48
고양특례시 공유지 태양광시설 설치

▲고양특례시 공유지 태양광시설 설치.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장항동 제2자유로 경사면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공공 태양광발전시설을 준공하고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시설은 제2자유로 경사면 등 유휴공간에 시비 약 27억원을 투입해 설치됐으며, 연간 100만kWh 전력을 생산해 연 2억원 발전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연간 168t 이산화탄소를 줄여 소나무 3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고양시는 2020년부터 공유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사업을 진행해왔다. 2023년까지 시비 약 90억원을 들여 주차장, 도로 경사면 등에 총 2555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고양특례시 공유지 태양광시설 현장점검

▲고양특례시 공유지 태양광시설 현장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한편 고양시는 공유지 태양광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시민햇빛발전소, 에너지자립마을,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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