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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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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15일부터 ‘시민과 대화’ 돌입…9일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1 07:34
박승원 광명시장 2023년 철산3동 시민과 대화 개최

▲박승원 광명시장(로른쪽) 2023년 철산3동 시민과 대화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어려운 시민을 찾아 격려하는데 연초 일정을 할애했던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번에는 관내 18개 동을 연달아 방문해 시민 목소리를 경청한다.

광명시는 15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시민과 대화’를 진행한다. 시민과 대화는 박승원 시장이 새해인사를 겸해 각 동을 돌며 시민에게 시정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경청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해왔다.

박승원 시장은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올해에는 광명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보다 많이 만들어 내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어려운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더 나은 광명시 미래를 구상하고 실천하기 위해 더 가까운 곳에서 더 열심히 시민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평일 오전과 오후에 각 1개 동씩 하루 2개 동을 박승원 시장은 방문한다. 지역현안 관련 부서장도 동행해 시민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민원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올해 시정운영 방침을 시민에게 설명한다. 특히 분쟁과 전쟁으로 불안한 국제정세와 일상이 되어가는 기후변화, 양극화와 인구절벽 등 예측 불가능한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다함께 성장하는 사람중심도시, 어디서나 누리는 문화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미래형 자족도시 도약 등 5대 핵심 전략과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민원, 복합청사-복지센터-체육관 등 시설 건립 현황을 비롯해 각 동에서 추진하는 복지, 교통, 문화, 정원 등 여러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견에도 귀를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과 대화는 광명시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시민을 위한 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광명시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에 의견 접수 게시판을 운영한다. 게시판은 8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하며 광명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구체적인 방문일정은 △15일 오전 광명2동, 오후 광명3동 △16일 오전 광명4동, 광명5동 △17일 오전 광명6동, 오후 광명7동 △18일 오전 철산1동, 오후 철산2동 △19일 오전 철산3동, 오후 철산4동 △22일 오전 하안1동, 오후 하안2동 △23일 오전 하안3동, 오후 하안4동 △24일 오전 소하1동, 오후 소하2동 △25일 오전 일직동, 오후 학온동 등이다.

장소는 다음과 같다. 광명동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광명2~4동),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광명5동),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 푸름청소년활동센터(광명7동), 철산동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철산1~2동), 광명시평생학습원(철산3동),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철산4동), 하안동은 광명시평생학습원(하안1~2동), 하안종합사회복지관(하안3동),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하안4동), 소하동은 광명농협(소하1동, 금하로 450), 디딤청소년 활동센터(소하2동), 일직동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학온동은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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