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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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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LG CNS, 외국어·글로벌 특화 전문인력 양성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4 09:14

디지털전환 시대 미래 신사업 맞춤형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한국외대 외국어·지역학 전문성에 LG CNS 디지털전환 역량 결합

한국외대 LG CNS

▲한국외국어대학교와 LG CNS가 글로벌 지역 전문 비즈니스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김민정)는 지난 10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LG CNS(대표이사 현신균)와 외국어·글로벌 특화 인력 채용 활성화 및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국외대 졸업예정자 대상 채용 연계형 표준현장실습프로그램 실시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LG CNS는 채용 연계형 표준현장실습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외대의 외국어·글로벌 특화 인력을 선발한다. 인턴십 참여자는 약 8주간 LG CNS의 숙련된 디지털전환(DX) 전문가들로부터 직무 맞춤형 교육을 받고, 이후 LG CNS 현업부서에 소속돼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김민정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외대의 강점인 외국어·글로벌 분야 인재가 IT 분야에서 빼어난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한국외대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지역학 자산을 LG CNS와 공유해 두 기관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 빌드센터장 박상엽 상무는 "LG CNS의 DX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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