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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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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양천구-고양시, 빙상 클러스터 구축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7 00:48
김포시-양천구-고양시 26일 빙상스포츠 발전 상생협약 체결

▲김포시-양천구-고양시 26일 빙상스포츠 발전 상생협약 체결.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26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서울특별시 양천구-고양특례시와 빙상스포츠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김포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수도권 서부 결집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대한민국 수도권 빙상스포츠 벨트의 주역으로 떠오른 김포시는 신규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할 경우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와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경기장과 연계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넘어 대한민국 빙상 스포츠계가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예측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병수 김포시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대신해 김종구 교육문화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간 상호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함께 대한민국 빙상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공동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포시-양천구-고양시 26일 빙상스포츠 발전 상생협약 체결

▲김포시-양천구-고양시 26일 빙상스포츠 발전 상생협약 체결. 제공=김포시

협약에는 빙상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이를 위한 지역자원 공동 활용, 빙상스포츠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 빙상스포츠 분야 정부-기관 공모사업 참여 상호협력-지지 등이 담겼다.




김병수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갔으며, 양천구-고양특례시와 함께 대한민국 빙상스포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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