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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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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르세라핌, 美 '코첼라' 무대 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7 15:04
코첼라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에이티즈, 르세라핌이 출연한다.코첼라 공식 홈페이지

그룹 에이티즈와 르세라핌이 미국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16일(현지시간) 코첼라가 발표한 출연진 명단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오는 4월 12일과 19일, 르세라핌은 4월 13일과 20일에 각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코첼라에 출연한다.

에이티즈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에이티즈가 출연한다.KQ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는 K팝 보이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코첼라 무대에 등판하며 글로벌 K팝 아티스트의 위상을 자랑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정규 2집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석권하였으며 해당 차트에 연속 5주 연속으로 진입했다.

르세라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르세라핌이 출연한다.쏘스뮤직

또한 르세라핌은 데뷔 1년 반 만에 코첼라에 입성한다.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미국 음악 페스티벌 데뷔를 코첼라’에서 하게 돼 현지 음악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코첼라’는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블랙핑크가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간판 출연자인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쳐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싱어송라이터 라나 델 레이, 래퍼 겸 프로듀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래퍼 도자 캣 등이 헤드라이너로 참가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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