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에서 진행된 ‘2023년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발언하고 있다. |
DGB금융그룹은 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표로 2019년 1월부터 금융권 최초로 윤리경영대상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평가는 전체 계열사의 윤리경영 전반에 대해 진행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곳에 시상한다.
올해 대상에 선정된 DGB생명은 DGB금융그룹의 윤리경영 강화 의지에 맞춰 일상 속 윤리경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재미있게 참여하는 윤리경영’을 목표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윤리경영실천리더와 임직원의 ‘점심한끼’ 등을 진행해 소통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사내 윤리준법담당자가 부서별 준법 활동에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준법’을 진행하고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동료애 중시, 임직원 상호간 포용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WOW 칭찬릴레이’를 시행했다.
DGB생명은 준법의식 고취·책임 강화를 위해 준법지원부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통제규정 준수서약서’를 신설했다. 또 컴플라이언스 직무관련 자격취득 시 인사고과 가점 제도를 신설해 관련지식 함양 및 능력 향상을 통한 전문가 양성에 힘썼다.
보험산업은 고객과 회사 간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하는 만큼 DGB생명은 앞으로도 올바른 금융서비스를 정착시키기 위해 정도경영과 윤리경영, 투명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윤리경영을 비롯해 2023년에는 DGB생명에 좋은 성과들이 많았는데, 대표이사로서 임직원들에게 ‘하라’고 하지 않고 ‘하자‘고 격려해왔다"며 "경영을 자동차로 비유하면 대부분 기업들은 성장을 추구하는 엑셀레이터만 강조하는데 우리회사 임직원들은 브레이크도 중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고 동참해 주었기에 이번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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