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아현이 팀에 합류해 4월부터 활동에 나선다.YG엔터테인먼트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25일 공식 블로그에 올린 영상을 통해 "아현이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했고, YG에 다시 나와 앨범에 들어갈 곡들의 녹음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아현은 4월 발매될 베이비몬스터의 첫 미니앨범부터 활동에 나선다. 선공개된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과 내달 1일 공개되는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도 아현이 참여한 버전으로 수록된다.
당초 베이비몬스터는 루카, 파리타, 아사, 하람, 로라, 치키타, 아현의 7인조로 구성됐지만 아현이 건강 문제로 데뷔곡에서 빠지면서 일시적으로 6인조 활동을 펼쳤다.
양 총괄 프로듀서는 "7명의 완벽한 베이비몬스터 그룹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10명 내외였던 YG 내부 프로듀서진을 40∼50여 명까지 보강했다. 이전보다 훨씬 속도감 있게 (음악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가을 즈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내달 1일 신곡 ‘스턱 인 더 미들’을 선보인다. 이 곡에 대해 YG는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