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우지가 절친인 故문빈의 생일에 맞춰 노래 ‘어떤 미래’를 선물했다.사진은 앨범 커버.우지 SNS |
우지는 문빈의 생일인 26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신곡 ‘어떤 미래’를 공개했다. 문빈이 세상을 떠났을 때 SNS에 남긴 글에 대한 약속을 지킨 것.
당시 우지는 문빈의 SNS에 "네가 언제 내줄 거냐고, 음원으로 좀 듣고 싶다고 그렇게 노래 부르던 ‘어떤 미래’, 내가 어떻게든 책임지고 회사랑 싸우기라도 해서 너 생일에 무조건 가져오겠다"고 썼다.
우지는 지난해 세븐틴 멤버들과 함께 연말 시상식에서 문빈을 애도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문빈은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하고 활발히 활동을 펼치던 중 지난해 4월 세상을 떠났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