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개통 준비에 따라 전국적으로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서비스 일시 중단은 13일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개통에 따른 전산 작업 때문으로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201개 시군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기존에 발행된 고지서의 가상계좌는7일까지만 납부할 수 있으며, 그 이후로는 13일부터 군청 재정과 또는 읍면을 통해 새로운 가상계좌번호를 재부여받아서 납부할 수 있다.
그 외 위택스, 인터넷지로, ATM, 지방세입계좌, 신용카드 등 지방세 모든 납부 수단 등은 13일 이후에도 기존과 같이 사용하면 된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납부 서비스 일시 중단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한 것으로 사전에 집중적으로 안내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은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의 정상적인 개통을 위해 사용자 집합교육과 집중테스트, 모의훈련 등을 거쳐 세정담당자들의 업무숙련도 검증을 완료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