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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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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06 14:19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사진 가운데).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사진 가운데).

생명보험업권에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결의하는 물결이 나타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의식 강화와 소비자중심 경영을 다짐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소비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에 앞장서기를 다짐했다.


윤 대표는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중심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생명은 △해피콜 발신자 표시 레터링 서비스 △임직원 교육 △ 민원모니터링 △미스터리 쇼핑 등 불완전판매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사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지난해 청약철회비율 1.10%·불완전판매비율 0.01%를 달성하며 4년 연속으로 생명보험업계 최저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DB생명도 이날 서울 대치동 본점에서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영만 DB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진 총 13명이 참석해 올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슬로건으로 '금융소비자보호와 소비자행복을 최우선 가치로!'를 내세우며 함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DB생명 소비자정책본부는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 체계 구축 및 현장의 설명의무 이행 중심 판매 체득화 등 금융소비자보호 선진화를 위한 계획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결의식을 통해 우리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경영 전반에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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