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방·가전 브랜드 테팔이 헤어드라이어 사용 시 손목을 흔들지 않아도 빠르게 건조되는 '무빙에어 BLDC' 제품을 국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BLDC 모터와 자동으로 움직이는 무빙에어 노즐이 탑재돼 드라이하는 동안 자동으로 움직이며 바람을 퍼트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모발 건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골고루 퍼진 바람으로 머리카락 과열을 막아 머릿결 손상을 최소화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특히, 테팔은 BLDC 모터가 일반 모터와 달리 에너지 효율이 20% 이상, 수명은 10배 이상 향상돼 매일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도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테팔 관계자는 “빠른 건조와 손상 없는 머릿결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강력한 바람은 물론 사용 중 손목을 흔들 필요 없는 드라이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