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가자 청도군은 '작고 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운영 성과로 화양초등학교 학생 수가 2023학년도 대비 총 8명이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첫 시행된 '작고 강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는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선정되어 화양초등학교에 특성화 영어 프로그램 운영, 교육 시설 개선, 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지원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AI 영어놀이터, 학습용 키오스크, VR/AR체험시설, 영어 말하기 로봇, AI 영어 프로그램 등이 있다.
군은 올해부터 작고 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시행에 더욱 내실화를 다져 학생들에게 양질의 학습을 제공하고, 지자체-학교-마을이 함께하는 이상적인 교육공동체를 실현해 적극적인 청도군 인구 유입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작고 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는 학부모의 교육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목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며“다른 지역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청도군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 매년 줄고 있는 학생 수를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