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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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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상반기 신입 사원 채용…17개 분야 100명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5 16:02

미래 비행체 분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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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보라매 전투기 모형. 사진=에너지경제신문 박규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새로운 항공우주시대의 주역이 될 인재 확보를 위해 2024년 상반기 대규모 신입 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경영/전략 △영업/사업관리 △생산기술 △구매 △재무 등 총 17개 분야에 걸쳐 100명 이상의 규모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다.


이번 채용에서 가장 큰 분야를 차지하는 연구개발 분야는 AAV·유무인 복합체계 개발·AI 파일럿 등 미래 비행체 사업의 성장을 함께할 인력을 확충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또한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KF-21 보라매 양산 준비와 주력 기종의 수출 물량 확대에 따라 생산 기술·구매와 품질 인력 채용을 늘리고 글로벌 신규 수출 시장 진출을 대비해 해외 영업 분야 인재 채용도 강화한다.


KAI는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전국 주요 거점 대학교를 대상으로 CEO와 임원이 참여하는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19일과 20일에는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직무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KAI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40년간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며 전투기·헬리콥터·위성 등 항공우주 전문 인력 인프라가 매우 탄탄하다"며 “미래 성장과 발맞춰 우수 인재를 지속 확보하고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KAI 채용 홈페이지 또는 채용 전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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