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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저소득층 대상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6 14:33
영월군청

▲영월군청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이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농산물 현물지원 방식의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저소득층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식품 구매력이 충분하지 않아 필수영양소 섭취량이 권장량에 못 미치고 식생활 관련 주요 질병 유병률이 높게 나오고 있다.


이에 군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영양보충 지원으로 식품접근성 강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내 중위소득 50% 이하 1724여 가구 대상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원에서 10만6000원까지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바우처 카드는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등 정해진 지원 품목을 각 지역 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 GS25편의점, CU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도 식생활교육 지원과 연계하여 농식품 바우처 제도 이해 및 신선 농산물 섭취 중요성 인식하여 스스로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보충적 영양지원에 따른 식품소비 불평등이 감소하고 국내산 신선 농산물 지정품목 지원에 따라 농업소득 증대, 시장개방 대응 및 수급대책과 연계하여 농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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