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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탑재 공기 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6 11:00

‘팝업 청정 부스터’로 멀리까지 깨끗한 공기 빠르게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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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능 탑재 프리미엄 공기 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지닌 프리미엄 공기 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4웨이 서라운드 청정' 기술을 적용해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공간 전체에 고르게 내보낸다. 더욱 빠른 청정과 공기 순환이 필요할 때는 제품 상단에 위치한 '팝업 청정 부스터'가 작동해 필터를 통과한 청정한 공기를 최대 11m의 먼 곳까지 보낸다.


이 부스터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회전 각도 범위를 설정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을 맞춤 케어하는 것도 가능하며, 작동하지 않을 때는 내부에 숨겨지도록 디자인 됐다. 이 제품에는 극세필터∙항균 집진필터∙숯 탈취 강화필터로 구성된 일체형 'S필터'가 적용돼 초미세먼지 기준인 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0.01㎛ 크기의 먼지를 99.999% 제거하고, 생활 냄새부터 펫 냄새까지 최대 99% 제거해준다.


AI 기술을 적용한 통합 맞춤 청정 솔루션도 특징이다. 실내외 공기질을 비교∙학습해 공기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측되면 미리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맞춤 청정 AI+', 실내 공기질이 좋아지면 알아서 바람 세기를 조절하거나 팬 작동을 멈춰 에너지를 100㎡ 모델 기준 최대 45% 절감하는 'AI 절약 모드' 등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대거 선보여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거실과 침실 등 사용 공간에 맞춰 사용 가능한 청정 면적(100㎡∙33㎡)으로 출시되고, 출고가는 각각 159만9000·7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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