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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소공인 성장·활성화 도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7 09:16
원주시청

▲원주시청 전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소공인 인력 양성, 기술 전수, 일자리 창출, 사업화 등 유기적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공동기반시설인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해 소공인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7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은 공공건축심의 등을 완료하고 4월 센터 구축을 위한 공장동 증축 및 개보수 건축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5월에는 (사)서울소공인협회와 소공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에는 소공인 활성화를 위한 소공인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사)강원특별자치도소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소공인 간 커뮤니티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각종 간담회, 교육, 수익창출 및 사업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효율적인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방안을 모색하고 지원·운영체계의 내실화를 꾀하고자 지난해부터 화성시 소공인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영주시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서울시 문래동 소공인집적지구 및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등 타 지자체의 소공인 인프라와 상생협력해 활성화 사례 등을 벤치마킹했다.




또 구축 예정인 소공인복합지원센터와 우산동 소공인집적지구를 중심으로 반도체,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등 전후방 연관 산업체, 지역소재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 유관단체 등과도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공인의 경우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뿌리기술 계승과 발전, 지역 산업생태계의 경쟁력 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발전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지만 정책적 지원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잘 마련하고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 등 소공인 성장과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정책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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