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MINI) 코리아는 지난 9~10일 인천 영종도 MINI 드라이빙 센터에서 '2023-2024 JCW 챌린지 파이널'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해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JCW 모델 소유 고객이 자신의 차량으로 트랙을 직접 주행할 수 있는 레이싱 행사다.
최종전에 앞서 지난해 11월에 열린 예선전에서는 MINI 공식 딜러사를 통해 참가 신청한 JCW 소유 고객 약 110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합 끝에 총 29명의 참가자가 예선을 통과해 MINI JCW 챌린지 파이널에 진출했다.
최종전에서는 '타임 트라이얼'과 '짐카나' 두 가지 종목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자가 가려졌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및 MINI 옥스퍼드 공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와 이를 위한 항공 및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차량 커스텀 시공이 가능한 'My MINI Detailing' 바우처를 제공했다.
MINI 코리아는 앞으로도 MINI JCW 챌린지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로열티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