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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090명 들어온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1 09:51
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청 표지석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올해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09명이 오는 15일 처음으로 입국해 농가 33곳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횡성군은 업무협약을 통해 864명(라오스 675, 필리핀189)을 결혼이미잔 가족 초청으로 226명(베트남165, 캄보디아 27, 필리핀 17, 태국 13, 방글라데시 4)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총 1090명에 이르는 계절근로자가 들어오게 된다.


횡성군은 올해 6월까지 MOU를 통한 근로자 864명(3월 109명, 4월 292명, 5월 330명, 6월 133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농가 231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5월과 6월에 입국 예정인 필리핀 계절근로자 189명이 들어오지 못하게 되면 라오스 근로자로 대체할 방침이다.


또 결혼이민자 초청으로 들어오는 5개국 226명은 6월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작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공을 들인 결과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횡성군은 앞으로도 해외 지자체와의 관계형성과 관리체계 개선을 통한 외국인근로자의 상생 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으로 다양하고 많은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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