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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김완섭 예비후보 “원주를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2 14:42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
혁신도시·기업도시, 랜드마크 어린이공원 조성
문화·예술 교육인프라 확대…맞춤형 첫걸음 문화예술 학교(초등생), 문화예술패스 지급(만 19세 청소년)

4·10 총선 공약발표

▲국민의힘 박정하·김완섭 강원 원주시 예비후보는 12일 합동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김완섭 원주을 선거구 예비후보가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 등 원주를 문화 예술의 랜드마크로 만들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박정하·김완섭 강원 원주갑을 예비후보는 “교통 인프라만큼 중요한 것이 문화 인프라이다. 문화 인프라는 시민의 삶을 한층 더 나아지게 하는 결정적 요인이고 더 나아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핵심축이다"고 말했다.


박정하·김완섭 후보는 12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번째 합동공약으로 문화를 선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로 강원오페라하우스(더 아트콤플렉스 강원)와 함께 원주를 문화 예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두 후보는 “갈 데 없고 볼 것 없는 원주란 말이 마음 속에 오랜 기간 맴돌았다. 도내 경제 제1도시인 원주는 강원도 전체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댐 역할을 하고 있지만 원주시민이 누릴 문화 인프라는 많이 부족하다"며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을 유치해 문화 예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문화의 원동력이 돼 원주 성장을 견인하고 보다 많은 원주시민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했다.


또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에 랜드마크 어린이공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후보들은 “70개 획일적 형태의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문화체험형 지역대표 어린이공원'으로 만들겠다"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모험심을 자극할 매력 있는 테마형 놀이터로 동네마다 컨셉이 다른, 특색 있고 차별화된 작은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초등생들에게 '맞춤형 첫걸음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 제공, 만 19세 청소년에게 공연전시 등 순수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연간 15만원 한도의 '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박정하김완섭 강원 원주갑을 예비후보(국민의힘) 공약발표

▲박정하김완섭 강원 원주갑을 예비후보(국민의힘)가 12일 두 번째 합동공약을 발표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박정하·김완섭 후보는 “문화와 여유가 있는 삶이 있는 원주를 위해 뜬구름 잡는 허황된 공약은 하지 않겠다. 두 후보의 당·정간 정책예산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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