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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정부에 ‘동해선 고속화철도’ 조기착공 건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3 00:43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에 건의문 전달
“환동해 경제벨트 핵심 철도망 역할”

동해선 고속화철도 조기착공 촉구 건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지난 12일 의회본관 앞에서 동해선 고속화철도 단절구간인 강릉~삼척 구간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동해선 고속화철도 단절구간인 강릉~삼척구간 조기 착공을 정부에 건의했다.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국토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속화철도 단절구간(강릉~삼척)에 대한 조기착공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해 줄 것을 내용으로 하는 건의문을 채책해 지난 1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지난 2012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된 강릉~삼척 구간의 고속화철도 개량사업은 2022년 12월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강원도의회는 동해선은 환동해 경제벨트의 핵심 철도망으로 동북아시아 중심지 도약을 위한 육상 물류운송에 최적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수도권·강원 영동지역과 영남지역 간 내륙물류운송 최적 통로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


심영곤 강원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삼척)은 “강원도민의 오랜 염원인 동해선 고속화철도 단절구간 조기 착공을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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