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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소아 진료 공백 막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4 21:30
영월의료원

▲영월의료원은 평일 밤 11시까지 소아 진료를 한다. 사진=거리뷰 캡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소아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2019년부터 도내 의료원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행안부 주재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점검회의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현황을 살펴보고 소아 필수진료 대책 및 공공의료기관 지원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의료취약지임을 감안해 소아환자의 필수의료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속초의료원과 영월의료원은 평일 밤 11시까지 소아 진료를 운영한다. 2월 말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서도 사업을 신청 전문의가 충원되는 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현재 도내에 지정현황이 없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위해 시·군과 적극 협의 중에 있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인구감소, 의료복지 인프라 부족 등으로 우리도의 대부분 지역은 의료취약지이지만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 도민 한 명 한 명이 의료진료에 소외되지 않도록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사업을 진행하며 필수진료 유지에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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