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주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영월군정 뉴스가 3월부터 새로워진다.
14일 영월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달부터 영월군정 뉴스를 지역 영상업체가 기획, 촬영, 편집, 뉴스 진행 등 모든 과정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공개되는 영월군정 뉴스는 군민들에게 중요한 행사 정보와 정책 내용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송출되며. 유튜브, 페이스북, KT 영월군 전용채널을 통해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새로워진 방송 제작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제작비를 절감하는 효과을 얻을 수 있다.
영월군청 2층에 자리잡은 브리핑실을 활용해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다.
더불어 수어통역을 제공해 청각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전대복 군 기획감사실장은 “과거와는 달리 이제 영월군정 뉴스를 지역에서 직접 제작해 지역 일자리 신설·보전되는 효과가 있다"며 “처음에는 미흡할 수 있겠지만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군민들의 생활에 가까이 다가가는 보도매체로 자리 잡을 것이므로 군민들의 애정어린 시청을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