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12일 시장실에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디자이너와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잠재력이 높은 차세대 디자이너에게 창작환경을 제공해 디자인 창작활동 지원 및 자체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섬유 디자인 전문인력 창업지원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신한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 모델 등 9명이 참여했으며, 요석(디자이너 황요석)이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관계자는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에 이어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어져 양주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K-패션을 선도하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이 국제스케이트장 응원에 감사하다"며 “여러분 응원이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로 이어져 K-패션과 동계 빙상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아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