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에너지경제 포토

안효건

hg3to8@ekn.kr

안효건기자 기사모음




[오늘날씨 예보] 서울 등 또 먼지 낀 따듯한 봄날…전국 낮 최고 22도까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5 06:25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서울 시내.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서울 시내.연합뉴스

금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4.6도, 인천 4.9도, 수원 2.4도, 춘천 0.1도, 강릉 11.3도, 청주 4.1도, 대전 1.9도, 전주 2.3도, 광주 2.8도, 제주 6.7도, 대구 2.6도, 부산 10.0도, 울산 6.3도, 창원 4.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보돼 평년(최저 -3∼5도, 최고 10∼14도)보다 조금 높겠다.


특히 강원동해안과 경상권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밤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 지역은 '보통' 수준이겠다.


전북·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충남서해안과 일부 충남내륙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그 밖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16일 오전 사이에는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안개로 인해 일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밤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 산지 시속 90㎞(초속 25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밖 경상권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강원산지와 경상권도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오전부터 밤까지 동해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50㎞(초속 9∼14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