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양주시 5월 창공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양주시는 5월24일부터 26일까지 열릴 '2024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 마지막 날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외국 국제행사에 초청될 정도로 세계적인 공연 팀으로 2022년에는 영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에어쇼인 '리아트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2024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하는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유치했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5월26일 광적면 가납리 상공에서 고난이도 곡예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블랙이글스 에어쇼 유치에 힘쓴 지상작전사령부 에 깊이 감사하다"며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이 찾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은 2022년부터 지상작전사령부가 참여해 올해 3회째를 맞았으며 작년에는 6만 이상 관람객이 방문해 인터넷 후기, 칭찬 민원 등에서 많은 호평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