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협에 대비한 공간정보기반 농업데이터 구축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산·학·연·관 혁신주체들에게 공간정보를 통한 농업혁신을 강조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최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된 '2024 광주특구 과학기술 사업화 페어'에서 원 소속 배성훈 박사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혁신 방안'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LX공사 배성훈 박사는 AI기반 UN SDGs달성 전략 세션에 참여해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정밀농업 플랫폼' 방안을 공개했다.
배성훈 박사는 OECD, UN의 지속 가능한 농업&식품 시스템(CRP)를 예로 들며 국내에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정밀지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직이착륙 드론 인 'VTOL드론'과 AI모델을 활용한 농업정밀분석 사례를 소개하며, 지능형 농업 지원 플랫폼의 확산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AI기반 UN SDGs 세션 좌장을 맡은 KDI 국제정책대학원 이태준 교수는 “세계식량기구에 제출할 사례로 검토해 볼만하다"라며 배성훈 박사의 과제발표에 힘을 보탰다.
한편 LX공간정보연구원은 2019년부터 농업분야 혁신을 위해 '드론영상기반 농경지 DB구축','정밀농업 특화 5G 양자암호 VTOL드론 개발'등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