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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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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달착륙선’ 기대감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거래일째 상승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25 09: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대장주로 불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6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지난 22일 20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5.69%) 오른 2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8일부터 6거래일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8일 18만3200원이던 주가는 지난 22일 장중 21만7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전 거래일에 이어 이날 역시 21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데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뒤를 잇는 차세대발사체(KSLV-Ⅲ) 개발에 착수한다는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일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의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향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최종 협상을 거쳐 사업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달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의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국가 우주계획 프로젝트다. 차세대발사체는 총 세 차례 발사를 통해 오는 2032년 달착륙선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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