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1일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야간단속을 집중 실시한다.
최근 원룸지역 주택가에 생활쓰레기 무단투기가 증가하고 봄철을 맞아 영농폐기물과 부산물을 포함한 생활쓰레기 불법소각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구리시 자원순환과 직원 18명으로 편성된 자체단속반 4개조가 주 1회 관내 8개 동 무단투기 상습지역 및 불법소각-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야간순찰과 집중 단속활동에 들어간다.
중점 단속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일반 및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신고필증 미부착 대형생활폐기물, 불법소각행위 등이며, 단속과 병행해 분리배출 미준수 상가 및 원룸-주택가 등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과 올바른 생활쓰레기 처리방법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0일 “자원순환 및 쾌적한 도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소각, 무단투기 근절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