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미국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28일 '바이오 메디컬 기술혁신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28일(현지시각)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내 실베스터 종합암센터에서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와 '바이오 메디컬 생태계 발전과 기술혁신을 위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 스티븐 니머 실베스터암센터 원장, 박종배 국립암센터 교수 및 파주메디컬클러스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는 파주시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혁신 분야 상호협력 증진을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인력교류 및 연구개발 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 초기 기업 지원 △공공관리 등 체계 수립 △공공보건정책 제안 등 협력을 약속했다.
▲파주시-미국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28일 '바이오 메디컬 기술혁신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미국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28일 '바이오 메디컬 기술혁신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관계자는 2022년 7월 파주시가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과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내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센터 설립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만큼, 이번 협약이 마이애미대학교를 포함해 향후 바이오 메디컬 생태계 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 초청으로 마이애미를 방문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의 바이오산업은 방문하기 전부터 기대가 컸던 분야이며, 이번 국외일정 궁극적인 이유는 오늘 업무협약 체결"이라며 파주시 바이오산업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자족기능을 갖춘 경제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파주에 있어,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성공적 조성은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미래"라며 “기존 체결한 마이애미 의과대학교, 국립암센터와의 업무협약에 더해 오늘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와 체결한 양해각서는, 파주메디컬 클러스터가 대형종합병원,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핵심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오늘 체결을 통해 파주시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모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메디컬 기반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동 발전을 이뤄나가는 기회와 결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미국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28일 '바이오 메디컬 기술혁신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한편 김경일 시장은 마이애미 체류 중 바이오 스타트업-의과대학 간 협업 연구소 등 바이오산업 현장을 시찰한다. 이후 보스턴 케임브리지 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CIC) 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에 들러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 간담회를 주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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