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에게 선착순으로 1인당 연간 15만원의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용을 지원해 청년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관내 19세 청년 898명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할 때 10만원을 즉시 지원하고 연내 5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발급은 11월30일까지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yes24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발급을 진행한다.
사용은 관람일 기준 발급 이후 올해 12월31일까지 지정된 협력예매처(인터파크·yes24)를 통해 연극-뮤지컬-클래식 등 공연과 전시 티켓을 구입한 뒤 관람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31일 “올해부터 추진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