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을 새롭게 꾸리고 글로벌 물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인다.
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 출범식을 2일 가졌다.
'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은 △물관리 디지털 전환 신규 물그릇 확보 및 활용 △물환경 관리 △재생에너지 개발 △글로벌 역량강화 5개 핵심 업무를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발굴, 전사적 소통을 강화하고 프로젝트 적합성과 재무적 영향, 투자계획 등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미래 유망분야 중심으로 자원을 배치하는 등 선택과 집중으로 경영 효율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하여 3대 운영 목표도 제시했다. 올해는 초격차 기술 사업화와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오는 2027년에는 기후위기 대응과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으로 진입해 2033년에는 물 안보 분야 경쟁우위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수자원공사가 창립 60주년을 맞는 2027년에는 글로벌 물기업 탑10에 진입하고, 매출규모 1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구체화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추진단은 우리의 계획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 출발점으로, 미래 먹거리 분야에 적기 투자하여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