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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 다함께돌봄센터 4월 중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3 10:03
강릉시청

▲강릉시청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옥계면에 초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옥계다함께돌봄센터를 4월 중 개소한다고 밝혔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할 옥계다함께돌봄센터는 LH미디어촌 6단지 다함께돌봄센터(1호)에 이은 두 번째 돌봄센터로, 지역 중심의 자발적·주도적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옥계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시설을 이용하고 부모의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의미가 깊다.


센터에는 센터장 1명, 돌봄교사 2명이 근무하며, 학기 중에는 방과 후~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는 돌봄시설이 부족한 옥계면에 민·관이 협력해 옥계지역 내 마을 공동돌봄을 이룬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돌봄서비스 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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