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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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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화학안전 선도사업장 육성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3 15:51

3일 환경부·한국환경공단 등 관련 기관·단체와 맞손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해 안전 역량 향상 목표

중기중앙회 업무협약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 네 번째)과 한화진 환경부장관(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화학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환경부·한국환경공단 등 관련 단체와 공동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은 중소기업의 화학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이 취약한 소수의 기업을 선정해 등대 역할을 하는 선도사업장으로 육성하는 패키지형 지원사업이다.


주요 지원사항은 △노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교체비용 지원(최대 70%, 4200만원),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 지원 △노후 가스·전기시설 안전진단 등이다. 신청 기업은 사전 진단을 통해 7가지 지원사항 중 각 기업에 적합한 지원사업을 제공받게 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안전 전문인력이 부족하여 사전 예방은 물론, 사고가 나더라도 적절한 조치가 어려운 기업이 많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등대사업장이 육성되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한화진 환경부장관 및 △한국환경공단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등의 6개 기관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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