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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 동계올림픽만이 가지는 특별한 추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4 13:48

가리왕산 케이블카 알파인 플라자, 이상호 전시관·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기념품 전시

가리왕산 케이블카 알파인 플라자. 이상호 전시관

▲정선군은 봄맞이 가리왕산 케이블카 알파인 플라자에 이상호 전시관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전시관을 추가 전시했다. 사진=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난해 12월 동계올림픽 유산을 전시했던 가리왕산 케이블카 알파인 플라자에 이상호 전시관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기념품을 추가 전시해 동계올림픽만이 가지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고 4일 밝혔다.


전시관에는 이상호 선수가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수상한 각종 메달과 트로피뿐만 아니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수상했던 은메달과 개인 소장 스노보드, 부츠 등이 전시돼 스노보더 이상호 선수의 일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성황리에 마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마스코트'뭉초'로 만든 각종 굿즈와 올림픽 기념품들도 전시했다.


또 은하수 사진을 전시했던 갤러리에는 동계올림픽을 위한 열정의 순간을 촬영한 사진과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사계를 담은 특별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정선의 자랑으로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한국 설상 종목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수상했다. 지난달 경기를 마친 '2023~2024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평행회전' 대회에서 최종 금메달을 획득해 세계 최정상의 스노보더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가리왕산케이블카는 겨울동안 환상적인 설경과 상고대로 SNS를 통해 설경 맛집으로 등극하며 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지만, 다른 지역보다 늦게 찾아오는 봄 시즌에 자칫 비수기가 될 수 있어 정선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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