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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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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변동성 커졌지만 1분기 호실적 예상…목표가 30만원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4 08:59
현대차 본사 전경

▲현대차 본사 전경

대신증권은 4일 현대차에 대해 최근 현대차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로 올 들어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 상황에서 총선을 앞두고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1분기 호실적 및 연중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햇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30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차 주가는 3월 4일 고점 대비 15% 하락하며 단기 조정을 겪고 있다"면서도 “연초 이후 업황 변화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1분기 호실적 및 연중 견조한 이익체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싼타페FMC, 투산FL, 제네시스FL 효과 감안하면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며 “현대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는 3조6000억원, 대신증권 추정치는 3조4000억원으로 이에 부합하거나 소폭 상회하는 견조한 이익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수 부진과 기저 부담으로 물량은 2%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우호적인 환율, 믹스 효과로 9%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HEV(하이브리드)·제네시스 판매 비중은 각각 9%, 6%로 개선됐다"며 “올해 도매 판매량은 430만대로 3.2% 늘어날 것이라면서 싼타페FMC와 투산FL 글로벌 출시 효과로 물량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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