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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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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 남산케이블카와 '블루하트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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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하트-하트재단과 남산 케이블카가 UN이 지정한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이하여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블루하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매년 4월 2일 자폐증 인식의 날은 자폐의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 그리고 자폐인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날이다. 이에 동참하는 '블루하트 캠페인'은 2016년부터 9년째 이어오는 행사로, 4월 한 달간 남산 케이블카를 파란빛으로 밝히고 5일과 6일에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뒤이어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남산 케이블카는 발달장애인 역량 강화 지원금을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4월 5일과 6일 이틀간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서명 참여,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 룰렛 이벤트,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발달장애 인식개선과 더불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산 케이블카 이강운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2016년부터 9년째 발달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블루하트 캠페인’에 함께 해주시는 남산 케이블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산 케이블카와 지속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트-하트재단은 사회복지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로, 국내에서는 돌봄, 교육,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실명예방, 식수위생개선 등 보건사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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