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은 마사지 성능을 대폭 강화한 의료기기 '마스터 V9 시그니처'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이달 하순이다.
마스터 V9은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도움 등의 기존 기능에 심부정맥혈전증 예방 도움을 추가해 총 6개의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마스터 시리즈 최초로 신규 마사지 모듈인 '5세대 세라코어 엔진'을 도입해 원운동을 통한 입체 회전 마사지를 제공한다. 한층 정교해진 마사지 모듈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추간판 탈출증' 모드, '퇴행성 협착증' 모드 등 의료기기 특화 모드도 추가해 사용자가 제품의 효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세라젬은 △최대 50도의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 △움직임을 감지해 멈추는 스마트 세이프티 시스템 △최대 65도의 온열 기능 △음파 진동이 추가된 복부 온열 LED 마사지기 △마사지 부위나 상황 등을 고려한 25개 전문 모드 탑재 등이 제품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색상은 베이지와 블랙, 브라운 총 3종으로 출시됐다.
세라젬은 출시 전까지 전국 130여개 웰카페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마스터 V9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사전 계약자에게는 일시불 기준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 V9은 최근 5년간 국내에서만 40만대 이상 출고된 세라젬 척추 의료기기의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제품"이라며 “혁신 기술을 대거 도입한 만큼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