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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토양개량제 683농가 1009톤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6 21:08
평창군청

▲평창군청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농업경영체 등록된 필지를 대상으로 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683농가 1009톤을 확정하고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로 대상지역을 선정하여 100% 보조로 지원한다. 석회는 산도(pH) 6.5미만인 밭토양, 규산은 유효규산 157PPm 미만인 논 및 화산회 토양의 밭을 대상으로 한다.


평창군은 규산은 미탄면, 대화면, 석회는 방림면, 봉평면, 그리고 패화석은 봉평면에 공급하여 살포한다.


공동살포비도 포대당 1000원을 지원하고 있어 개인살포가 어려운 농가는 마을별 추진되는 공동살포를 이용하면 된다.


규산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논 토양에 시용해 벼에 대한 쌀 품질 향상, 병해충 및 재해를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석회는 산성화된 토양에 산도(pH) 6.5정도 중화시켜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게 해준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4월말 이전까지 공급을 완료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신청한 농가가 해당 읍면사무소나 지역농협에 문의해 배정된 물량을 공급받아 영농기 이전에 살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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