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주거복지 교육'을 실시했다. 주거복지 전문성과 역량 강화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흥형 주거복지 전달체계 안정화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관내 주거복지 민-관 실무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일 1일차 교육에선 민달팽이 유니온 지수위원장과 경기도주거복지센터 정상길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임대차보호법 바로 알기 △현장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사례를 다양하고 심도 있게 다뤘다.
4일 2일차 교육은 한국도시연구소 정진선 연구원, 강남주거복지센터 박재영 센터장, 경기도주거복지센터 최홍석 과장이 참여해 △시흥시 주거실태 현황 △공공임대주택+주거급여 △경기도-국토부 주관 주거복지제도 및 사업 안내를 통해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담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시흥시주거복지센터, 민간 복지기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력으로 더욱 내실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주거복지 관계자 교육을 시행하는 시흥시는 하반기에 주거복지 관련 네트워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시흥시 주택과, 시흥시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