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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38곳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9 13:05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공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모습. 사진=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국토부 공모사업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억원 포함한 총사업비 71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경로당 37곳, 어린이집 1곳을 포함 총 38곳이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냉·난방 장치, 고효율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을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함께 기후변화에 취약한 어르신과 영유아가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실내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대상지의 에너지성능평가 결과 평균 에너지 절감률이 이전 대비 약 49% 향상될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평창군은 2020년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보건지소 20개소, 공립어린이집 4개소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부터 사업대상에 경로당이 포함됨에 따라 사업이 종료되는 2025년까지 최대한 많은 경로당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유지관리비 절감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어르신과 영유아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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