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교육지원청은 9일 14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의성장애학생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은 교육현장의 장애학생 인권지원 활성화를 통해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으로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연수 지원, 학생 및 가족 심리상담 및 성 인권 교육지원, 통합교육지원 등의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의성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은 의성교육지원청, 군청, 장애인학부모회, 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이루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2024년도 업무보고 및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정혜연 장애인학부모회의성 지부장은 “장애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장애학생이 성인이 돼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을 접목시킨 다양한 교육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정보 공유가 필요할 것"이라며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