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규빈

kevinpark@ekn.kr

박규빈기자 기사모음




아시아나항공 교육 기부 봉사단, 고등학생 대상 직무 강연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11 13:50

신학기 맞아 요청 쇄도…올해 500여회 계획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교육 기부 봉사단 소속 김라영 부사무장(가운데)과 종로산업정보학교 학생들이 '색동나래교실' 강연 직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항공서비스학과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강연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색동나래교실'에서는 아시아나항공 객실 승무원이 △업무 소개·준비 과정 △승무원 직업의 장점 △비행 중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소개했다. 또한 맞춤형 1:1 멘토링도 진행해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의 실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객실 승무원으로서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연에 나선 김라영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 부사무장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싶었다"며 “승무원을 꿈꾸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색동나래교실'은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항공사 관련 직업 강연을 하는 대표적인 교육 기부 활동이다. 지난해 약 570여건의 강연 요청이 접수됐으나 올해는 3월 한달 만에 이를 상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약 500회의 색동나래 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색동나래교실'을 위해 운항·객실 승무원과 정비사, 운항 관리사, 공항 서비스직 등 항공업계 전문 지식을 가진 186명 규모의 봉사단을 구성해 더욱 활발하고 풍성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너